KNF1 클래식 누가 감히 건들지 못할 soul 토양책은 아니지만 나름 한국 농사책 고전(?)이라고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. 1995년 3월에 초판이 발행되었는데, 시기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후 한국에 들어온 듯하다. 책의 구성이나 삽화가 꽤 일본 책스럽다 했더니, 저자가 영향을 받은 스승 세 명도 모두 일본인이다. 야마기시즘의 창시자 야마기시 미오죠, 효소의 창시자 시바다 겐지, 그리고 거봉 포도를 만든 신재배기술 전문가 오이노 우에야스가 그들이다. 저자는 야마기시 미오죠를 제외한 나머지 두 분의 사후, 남겨진 저서와 가족들을 찾아 그 내용을 흡수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. 현대 한국 농업사에서 조한규라는 인물은 꽤 입지전적인 존재지만, 80년대생인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그 존재가 많이 잊힌 듯하다. 1960년대 산안마.. 2026. 3. 12. 이전 1 다음